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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우리동네 돈까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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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무덥습니다. 요즘 들어 부쩍 외식이 잦아졌습니다. 날씨 탓도 한몫하고 두 식구 장 봐서 저녁 먹는 것도 녹녹지는 않네요.  간단히 외식하고 들어가는 것도 보관이 어려운 여름철에 오히려 비용적으로 적게 들 수 있단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꼭 그렇지는 않지만 귀찮긴 해요 오늘은 동네 한 바퀴 돌다 돈까스집이 눈에 띄어 들어 가봅니다. 어릴 적 아주 특별한 날 먹어봤던 돈까스의 추억... 지금은 국민 음식이라 할 수 있는 흔한 돈까스도 그때는 무척 귀한 음식이었지요. 경양식집 조명 아래서 조용한 피아노 음악과 함께 먹던 추억의 돈까스 소환이 될까요~^^

 

 

레트로를 자극하는 추억의 돈까스 출시 홍보~ 사람들 느끼는 생각이 다 비슷한가?

 

주방에서 화덕 피자도 구어 내네요

 

넓은 홀에 냉방이 잘 되고 있습니다.

 

 

아직 저녁 시간이 일러 사람은 적으나 주로 아이를 동반한 외식 식구들이 주 고객인 듯합니다.

 

깨끗하고 인테리어 또한 Good~!!

 

 

 

추억의 돈까스랍니다

 

 

 

잘게 썰어 우선 맛을 볼까요


도톰한 돈까스가 소스와 어울려 딱딱하지 않고 잘 튀겼습니다.  빵가루가 노릇하게 아삭하고 부드럽고 소스를 곁들인 촉촉함~

추억의 돈까스라 그런가요 양이 제법 많습니다.

 

집사람은 샐러드 돈까스

 

 

 

주차장이 가게 바로앞에 있습니다.

 

 

 

추억을 소환할 만큼 뛰어나지는 않지만  맛있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 하고는 환경이 다르니까요 ㅎㅎ

 

원주천 일몰이 보기 좋습니다

 

 

 

 

 

집으로 가는길

 

 

 

 

 

 

맛 컬럼니스트가 아닌 자연인의 SO-SO 한 일상의 느낌이었습니다.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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