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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안의 섬」 국토 최남단 마라도 섬 여행 코로나 19로 생활의 패턴마저 뒤 바뀌어 혼란스러울 때 제주의 눈부신 바다와 푸른 밤이 떠올라 여행을 떠났다. 사회적 거리 기간 동안 차일피일 포스팅을 미루다 점점 바다가 그리워지는 계절이 오니 생각이나 정리해본다. 섬안의 섬 마라도를 가기 위하여는 운진항과 산이수동항인 송악산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면 된다. 승선 절차와 시간은 웹사이트를 검색하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송악산 여객터미널 운진항 여객터미널 마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며, 모슬포항에서 11km 정도 떨어져 있다. 면적은 0.3km2, 해안선의 길이는 4.2km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는 작은 섬으로 한두 시간이면 섬 전체를 천천히 걸어서 둘러볼 수 있으며 짜장면 시키신 분~!! 이라는 개그맨의 광고로 유명해진 탓에 마라도 여행을.. 더보기
[山오름스케치] 백두대간 남진 55구간「진부령에서 박달나무 쉼터까지 」 코스 : 진부령 - 스키리조트 - 마산봉 -병풍바위 -암릉 - 대간령 - 마장터 약 17km 날짜 : 2020.05.17 일요일 06시 버스로 출발한다. 날씨 : 쾌청하고 약간은 습하고 더운 날씨였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로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적어도 백두대간은 산행을 하는 대다수 사람의 로망이다. 쉽게 도전하기 어렵고 완주를 허락받지 못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힘듦이다. 작년에 100명산 도전 중 1/3구간은 함께 도전하면서 중도에 부상으로 포기한 경험이 있기에 새롭게 다시 도전을 한다는 게 이미 힘듦을 알고 있어 결정이 쉽지는 않다. 대간 종주는 계획된 코스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진행되기에.. 더보기
설국 발왕산 한 여름 더위를 식혀보고자 지난번 설국 발왕산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발왕산이 블랙야크 명산 100+ 로 선정되어 재편집하여 포스팅을 올려본다 겨울철 산을 오르다 보면 상고대를 만나는 행운을 맛볼 수 있다. 환상적인 광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넋을 잃을 정도다. 눈꽃과 비교되지 않는다. 순간적으로 얼어붙어 만들어진 상고대는 황홀하기까지 하다. 사진작가들이 자연사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 상고대라고 한다. 상고대란 공기냉각이 만드는 환상적인 빙결 0 ℃ 이하의 과냉각된 물방울이 수목이나 지형물 표면에 충돌하여 부착하는 순간 얼어붙어 생긴 얼음덩어리라 한다. 발왕산은 강원 평창군 진부면과 대관령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딸린 산이다. 옛날 도승이 이 산에 팔왕(八王)의 묏자.. 더보기
동해의 푸른바다를 내려보며 걷는 해파랑 36길 #해파랑길 36구간(안인항~괘방산~정동진 약 9.2km) "산 우에 바닷길"이라도 하고 3시간 30분(힐링타임 포함) 소요된다 해파랑길은 대부분 해변길을 걷는 평지 이나 36구간은 바다를 내려다보며 산길을 걷는 코스로 등산과 트래킹을 겸한 코스이다. 왼쪽으로는 동해의 푸른 바다와 능선을 이어가는 특별한 구간으로 산행 내내 자드락에 피어난 철쭉과 노랑 양지꽃, 제비꽃 등 야생화가 조화를 이루어 보는 즐거움을 주었고, 때로는 암릉의 길과 돌길, 솔밭길 금강송을 지나는 숲이 지루하지 않고 그늘을 만들어 준다. 바다에서 불어 주는 해풍이 여름철 산행 코스로 좋을 것 같다. 난이도는 힐링할 수 있는 적당한 코스이지만 길고 적당한 체력이 요구되고 중간중간 탈출구가 있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안인항 산행 들머리로.. 더보기
동백꽃 필때 「고창 선운산」에서... 2부 선운산 가는 길 2부 이어서 합니다. 소리재 - 용문굴 - 낙조대 - 천마봉 - 도솔암 - 선운사 까지 참당암에서 소리재는 임도를 건너 직진하고 임도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면 선운사다. 소리재로 오르는 길은 어렵지 않지만 꾸준한 오름이라 이마에 송골송골 땀이 흘러내리고 오름길 바람을 타고 온 더덕의 향이 코끝을 자극하여 취한다. 등로에 고사리도 있고 잠시 나물 산행도 하네... 천남성이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유독성 식물이며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한다. 소리재에 도착하고 우측은 견치산 좌측 용문굴 방향으로 진행한다. 용문굴 가기 전 전망바위서 내려다본 풍경. 전면에 보이는 협곡 바위를 돌아서면 내원궁과 아래로 마애불상과 도솔암이 위치한다. 용문굴은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라 소개돼있고 장금이 어머니 돌무덤 장.. 더보기
동백꽃 필때 「고창 선운산」에서... 1부 고창 선운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있다면 무엇일까 ▪️선운사 동백꽃 ▪️천연기념물과 사찰문화재 ▪️상사화 ▪️배롱나무 ▪️청보리와 유채 ▪️복분자와 풍천장어 등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것들이 떠오른다. 관광자원 전북 고창은 천혜의 고장이 틀림없으리... 부럽다. 봄이면 도솔천 따라 벚꽃과 조팝나무 꽃이 수를 놓고 선운사 뒤편엔 동백꽃이 개화되며 한 여름엔 배롱나무 꽃이 활짝 피어난다. 가을엔 애기단풍이 도솔천에 비단 물결 수 를 놓고, 꽃무릇이 지천에 피어나니 어찌 사계절 산객의 발걸음이 멈출 수 있을꼬~ 딱하나 있다면 "코로나 19 바이러스" 이 몹쓸 것이 모두의 일상에 변화를 준 것이다.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첫 휴일이다. 그동안 상심을 치유받고자 많은 길손들이 찾지 않을까 짐작.. 더보기
영월 구봉대산 소개 블랙야크 명산 100+ 산 따라가기 no.2 구봉대산(九峰臺山) □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 법흥로 1229 구봉대산은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에 있는 산이다. 백덕산 앞에서 백덕산, 사자산 능선과 마주 보고 있는 산으로 아홉 봉우리로 이뤄져 있다 해서 구봉대산이라 부른다. 불교의 윤회설에 따른 아홉 봉우리에 이름도 지어져 있다. 부처님 진신사리가 보관돼있는 국내 5대 적멸보궁중 하나인 법흥사가 볼거리이고 일주문을 빠저 나오면 법흥천의 맑은 계곡이 길게 이어저 있어 한 여름 많은 물놀이 피서객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 주차시설 법흥사 주차장 이용 법흥사 주차장서 일주문 하산까지 9km 정도 4시간 정도 소요 산행코스 1 ~ 9봉 포스팅 이른 아침까지 비가 온 관계로 법흥사 뒤로 사자.. 더보기
낙영산.도명산 역사의 발자취 따라 명산 100+ 블랙야크 명산100+ 산따라 #낙영산 ( 落影山 ) no.3 ■ 낙영산은 화양구곡의 남쪽인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에 있는 바위산으로 높이는 746m로 암곡미 (岩谷美)가 뛰어난 산이다. 낙영산이란 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치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는 뜻이다. 블랙야크 명산 100+ 산으로 2020년 선정 ■ 도명산(道明山·해발 642m, 충북 괴산군) ■ 둘러봐야 할 명소 ° 화양구곡 ° 우암 송시열 유적지 ° 낙영산 공림사 ° 도명산 마애불상군 ■ 산행정보 공림사나 화양계곡에서 올라 낙영산, 도명산을 연결해 종주를 하거나 가령산, 무영봉, 낙영산, 도명산으로 넓게 종주를 하는 코스 등 다양한 코스를 잡을 수 있다. 공림사에서 낙영산, 도명산을 연결하면 약 9㎞로 4시간 남짓 소요된다. ■ 산행코스 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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