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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山오름스케치] 백두대간 51구간 구룡령에서 통마람골 까지 산행일자 : 2020년 7월 4일 산행구간 : 구룡령 ~ 약수산 ~ 아미산 ~ 마늘봉 ~ 응복산 ~ 만월봉 ~ 통마람골 약 11km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구룡령은 강원도 양양군의 남서부에 위치한 고개이며 용이 구불구불 휘어지며 승천하는 것처럼 아흔아홉 고개를 넘어간다 하여 구룡령이라 부른다고 전해지고 있다. 갈천리에서 명개리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구룡령 옛길은 국가 명승 제29호로 지정되있다. 오늘은 구룡령에서 출발하여 응복산을 지나 통마람골까지 남진으로 5차 백두대간 산행을 진행한다. 구간 중 응복산은 해발 1,360m로 가장 높으며 설악산과 오대산을 잇는 중간 지점에 있는 산으로 오대산으로 들어가는 들머리에 해당한다. 다음 산행은 비법정 구간을 피하여 오대산권인 진고개에서 두로봉을 지나 지나 오대산 까.. 더보기
[山오름스케치] 백두대간길 따라 51구간 구룡령에서 왕승골까지 백두대간 남진 구간 조침령~구룡령 구간을 포스팅에 앞서 고민이군요. 후기를 써내려 가려니 연둣빛 숲 속의 대간길을 죽어라고 오르락내리락 넘어 다닌 거 외에, 딱히 특별한 것 없는 대간길로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봄철 야생화는 이미 끝물이고 여름의 야생화는 시기적으로 아직 이르기만합니다. 초록만 가득하고 화려함은 없지만 빛깔은 싱그러웠습니다. 올해는 윤달이 있는 해라 그런지 더위가 일찍 찾아와 유월의 중순이지만 삼복의 더위를 일찌감치 경험합니다. 다행히 구간별 거리도 무리하지 않게 나누어 大長程 을 이어간다고 하니 무더운 여름철만 잘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조침령~구룡령 구간 중 4차 북진 구룡령~갈전곡봉~왕승골까지 가봅니다. 일시 : 2020년 6월 21일 이동 : 산악회 버스 56번 국도의 .. 더보기
[山오름스케치] 백두대간 남진 55구간「진부령에서 박달나무 쉼터까지 」 코스 : 진부령 - 스키리조트 - 마산봉 -병풍바위 -암릉 - 대간령 - 마장터 약 17km 날짜 : 2020.05.17 일요일 06시 버스로 출발한다. 날씨 : 쾌청하고 약간은 습하고 더운 날씨였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로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적어도 백두대간은 산행을 하는 대다수 사람의 로망이다. 쉽게 도전하기 어렵고 완주를 허락받지 못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힘듦이다. 작년에 100명산 도전 중 1/3구간은 함께 도전하면서 중도에 부상으로 포기한 경험이 있기에 새롭게 다시 도전을 한다는 게 이미 힘듦을 알고 있어 결정이 쉽지는 않다. 대간 종주는 계획된 코스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진행되기에.. 더보기
[山오름스케치] 백두대간 53구간 설악산 공룡능선 신선대에서 바라본 공룡능선의 위용 공룡능선 외설악과 내설악을 남북으로 가르는 설악산의 대표적인 능선으로서, 마등령에서 무너미고개까지의 능선 구간을 가리킨다. 국립공원 100경 중 제1경일 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하며, 신비로운 경관을 보여준다. 공룡은 쉽게 접근을 허용하지 않아 날카로운 발톱과 등에 뿔이 달린 거대 공룡 등에 올라타기 위해서는 외설악의 소공원과 내설악의 오색, 서북능선의 한계령이나 백담사로 올라 무너미고개 또는 마등령 삼거리를 통해 접속해야 한다. 어느 하나 쉬운 코스가 없고 엄청난 체력을 소비한 후에 비로소 공룡능선에 접근할 수 있다. 마치 체력 테스트를 하듯 과정이 필요하고 당일 컨디션에 따라 포기할 수도 있다. 5.1km의 험난한 능선은 거대한 봉우리를 7개를 넘고 무명봉을 넘고 또 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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