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형봉 썸네일형 리스트형 [山오름스케치] 백두대간 남진 삽당령 ~ 백봉령까지 백두대간은 “우리 땅의 근골을 이루고 있는 산줄기로서,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의 물줄기로도 끊이지 않고 이어진 산줄기를 말한다. 1,600여 km에 달하는 백두대간은 백두산을 뿌리로 하여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한 개의 정간, 13개의 정맥으로 갈라진다. 백두대간과 13개의 정맥들은 우리나라의 산줄기뿐만 아니라 물줄기(水界)를 구분 짓는다. 대간에서 갈래 쳐 나온 산줄기는 모두 14개이다. 이것들은 열 개의 큰 강을 가늠하는 울타리들이다” 포스팅지난 8월 뜨거운 태양 아래 닭목령을 지나 삽당령까지 힘겹게 다녀온 후 다시 찾은 삽당령 고개 정상입니다. 백두대간의 야생화는 새봄을 기약하고 "소설"을 하루 앞둔 휴일, 백두대간은 초겨울 눈꽃(雪花)을 피울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