ㅏ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틀바위 산성길을 가다 포스팅頭陀는 번뇌의 티끌을 없애 의식주의에 탐닉하지 않고 불도를 수행하는 불교의 용어입니다. 반면에 무릉계곡은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三和洞)에 있는 명승 제37호이며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100대 명산과 어게인, 백두대간 백봉령~ 댓재 구간 남진 등을 통해 여러 차례 탐방했지만 그동안 베일에 가려 못 가본 미지의 베틀봉을 처음으로 퍼즐 조각을 맞추는 기분으로 떠납니다. 참고로 베틀봉은 일반인에게 지난 8월 40년 만에 부분적으로 임시 개방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단지 불편한 점이라면 댓재까지 진행하는 무박 백두대간팀을 따라 이동하는 관계로 동틀 때까지 버스에서 3~4 시간 대기하는 차박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새벽 12시40분 백봉령에 들린 후 동해시 삼화동 무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