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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따라 길 따라

도봉산의 가을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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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기준 포스팅입니다.

도봉산 높이는 740.2m이며, 주봉()은 자운봉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산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절리()와 풍화작용으로 벗겨진 봉우리들이 연이어 솟아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주봉인 자운봉(紫雲峰)에서 남쪽으로 만장봉(萬丈峰)·선인봉(仙人峰)이 있고, 서쪽으로 오봉(五峰)이 있으며, 우이령(牛耳嶺)을 경계로 북한산과 접하고 있다.
도봉동계곡·송추계곡(松楸溪谷)·망월사계곡(望月寺溪谷)을 비롯하여 천축사(天竺寺)·원통사(圓通寺)·망월사(望月寺)·관음암(觀音庵)·쌍룡사(雙龍寺)·회룡사(回龍寺) 등 많은 사찰이 있다. 그밖에 조선 선조(宣祖)가 조광조(趙光祖)를 위하여 세웠다는 도봉서원(道峯書院)이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산행정보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산
■교통: 도봉환승센터 주차 후 산행(5분당 100원, 한 시간 1,200원) 승용차 이용
■코스
도봉분소-도봉대피소-산악구조대-만장봉.선인봉.자운봉.신선대-마당바위갈림길-천축사-도봉분소  원점회귀 약 8km

도봉환송센터

도봉산 입구에는 많은 상가들이 밀집해있고 이른 아침 김밥을 살 수 있습니다.

 

광륜사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로 광륜사()는 673년 의상 조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등산로 쉼터가 곳곳에 잘 설치돼있습니다.

 

 

정비가 잘돼 있는 편안한 등산로가 이어지고 선인봉이 관측되는 곳에 포토존이 설치돼있습니다.

발가락을 닮은 기암이 등로 있어 찍었네요. 사람들 발길에 반질 반질 합니다.

인절미 바위(중생대 쥐라기 화강암으로 추정) 오랜 세월 박리 작용에 의한 풍화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 이라는군요.

도봉산 만장봉 동쪽 기슭의 천축사 부근에 있다. 바위의 표면이 마치 널찍한 떡판에 인절미를 만들어 칼로 썰어 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명칭인데, 이는 박리 작용에 의한 풍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광륜사~금강암~도봉대피소~천축사~마당바위에 이르는 천축사 코스는 3.8㎞ 거리에 약 1시간 50분이 소요된다. 출처 : 두산백과

 

산악구조대

천축사 갈림길에서 도봉대피소를 지나가면 산악구조대를 만나고 본격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만산홍엽은 아니지만 고지대부터 예쁘게 수놓아 가고 있습니다. 10월 말 정도 절정일 듯싶습니다.

 

선인봉과 만장봉을 바라보며 파란 하늘 아래에 단풍이 빛을 발합니다.

 

신선대 오르기 전 쉼터에서 바라본 만장봉. 선인봉

 

정상 인증을 하기 위한 마지막 코스인 신선대 오르는 길. 하산은 다시 이곳으로 내려옵니다. 발길이 워낙 많은 곳이라 돌이 미끄럽기도 하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신선대 오르는길

 

신선대 정상. 협소한지라 복잡합니다.

북한산국립공원군 산들은 주말이면 인증하느라 난장이 되는 곳이지요

 

신선대에서 바라본 풍경. 뒤로는 북한산과 칼바위 능선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선대에서 바라본 자운봉

산상 오찬

하산은 마당바위로 하고 도봉분소로 하산합니다.

 

천축사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전통사찰.

일주문

 

천축사 뒤로 선인봉이 보입니다.

 

하산 후 들린 도봉산 입구 먹거리 골목. 칼국수가 현금 3,500원 카드 4,000원 가성비 훌륭한 맛집입니다.

가을 단풍과 기암이 아름다운 도봉산 산행을 마치고 귀갓길에 오릅니다.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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