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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던 잠발란 비오즈라이트...
어느 날 병이 났다. 뒤축이 부서진 틈으로 점차 삭아가더니 끝내 사망선고. 국내 수입원인 호상사에 문의하니 교환비 12만원 이란다. 조금 더 보태면 웬만한 국내 브랜드 제품 한 켤레 값... 적지 않은 돈이라 이대로 폐기할 것인지 고민하다 아직도 30만원대에 판매되는 제품이라 밑창 교환을 하기로 결심 ㅎㅎ
2주의 시간을 새 생명을 부여받기 위해 후송 보내고 오늘 받았다.
첫 대면에 말끔해진 신발을 보고 흡족~^^ 전에 비브람창과는 다른 신형이라 하니 기대가 크다. 사실 전에 신던 비브람창은 젖은 바위에 특히 취약하여 마음고생이 많은지라 더욱 그렇다.
다시 얼마를 나와 동고동락할지 잘 지내보자꾸나 부탁한다~~
왁싱처리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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