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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따라 길 따라

[여행스케치] 가을이 남기고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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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울"의 명산 관악산과 청계산 

쎄울! 꼬레아! 88 올림픽 개최를 확정하던 사마란치 IOC 회장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그분은 아직 생존해 계실까요?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보니 2010년 별세하셨군요. 벌써 20여 년이 지난 일이니 강산이 두 번도 넘게 지난 일입니다. 블로그 내용과는 딱히 매치되는 이야기도 아닌데 촌것이 서울 왔다고 추억의 "쎄울"을 기억해냈습니다.

 

 

 

 

 

88 올림픽만큼 팔팔한 청춘의 시절이 어느덧 환갑의 나이를 맞았으니 세월의 유수함을 느끼는 것은 가을이라 그럴까요? 나이가 먹었다는 징후일까요. 인생이 모래시계처럼 언제나 뒤집으면 새로 시작할 수 있다면?...  어리석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는 어느가을날 입니다.

 

가을은 사색(思索)의 계절

서울의 인근 산을 여행하며 가을을 조금 담아 왔습니다. 저문 계절이 아쉬운지 낮은 곳을 향하는 가을 가을한 색깔을 初老에게 전합니다.

자연의 소리와 함께한 하루, 저무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잠시 감성에 젖어봅니다.


마룬 5의 메모리즈와 함께 감상해보세요

 

"life is live" - 삶이고 인생이다.

건강 조심하세요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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