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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따라 길 따라

수도권의 명산 100+ 광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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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은 용인시 수지구와 수원시 장안구에 걸쳐있는 산이며 정상은 높이 582m의 시루봉이다. 본래 명칭은 광학산이라 전하고 역사적으로는 928년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을 평정한 뒤 이 산의 행궁에 머물면서 군사들을 위로하고 있을 때 산 정상에서 광채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는 "부처가 가르침을 내리는 산"이라 하여 '광교(光敎)'라는 이름을 내렸다고 한다. 수원 8경의 하나인 광교산은 수도권에 인접하여 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람들이 탐방하는 곳이기 도 하며 백운산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산행코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어느 길이던 능선부에서 난이도에 따라 코스를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청계산 우중산행을 마친 후 점심 식사를 마치고 이동한 탓에 아직도 젖은 옷과 등산화가 다소 산행의 부담이 된다.

오늘의 코스는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법륜사에서 정상인 시루봉을 올라 토끼재를 따라 원점 회귀하는 것으로 하나 중간에 변수가 생겨 수원시 소재 상광교 버스종점으로 하산 함에 따라 일행이 둘로 이별하는 해프닝도 발생된다.

 

 

산행일자 2020년 7월 22일

 

 

법륜사 입구에서 하차하여 도로가를 따라 오른다

 

 

 

johnson bros 이름을 딴 이층 버스의 작은 농부 카페가 들머리에 있다

 

 

법륜사 입구 카페
법륜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입

 

 

개인 사유지로 입구를 통제해 우회 접근

 

 

통제된 들머리
사유지 들머리 통제로 할 수 없이 우회하여 가족 납골묘로 보이는곳을 지나가야하는데, 또 다른 분쟁의 여지를 남긴 것 같아 씁쓸하다
우회후 합류지점에 숲이 울창하다
완만한 등로를 따라 첫 계단이 보이고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계단이 많이 설치된 광교산 

 

20여분 올라오면 바람의 언덕 쉼터에 도착하며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의 쉼터가 마련돼있어 시민의 휴식 공간답다

 

운동기구까지 잘 설치되있고

 

이렇게 계단이 온 산에 설치된 곳도 처음 본다.

 

철계단의 높이가 낮아 어린이도 부담없이 올라 가겠더라

 

이정표 또한 갈림길마다 잘 설치돼있다

 

돌탑을 지나며
헬기장

 

마지막일 듯하며 계속 반복되는 데크

 

 

정상 초입에 휘어져 잘생긴 노송이 맞이하고

 

 

마지막 하늘이 열리며 계단이 끝이 난다

 

수고했어~  삼각점에 족적을 남겨보고
법륜사입구에서 정상까지 1 시간 소요 되었다

 

주봉인 시루봉이 용인 소재임을 알린다. 우천에 조망이 설렁탕이라 볼 수는 없지만  광교산이 산세가 넓게 퍼진 심산(深山) 임을 알 수 있다
정상석. 블랙야크 명산 100+ 인증지이다

 

 

경기대 방향으로 약 100미터 진행 후 토끼재 방향 좌측으로 진행한다

 

 

 

 

 

 

 

 

 

토끼재에 도착하고 이 지점이 우리 일행이 둘로 이별한 해프닝의 장소다 ㅎ 본 계획은 서봉사터 길로 빠져 원점 회귀인데 앞서 길목서 기다리던 일행이 선두가 상광교로 빠졌다 하여, 모두가 반대편인 수원 소재 상광교로 하산한다. 날씨가 좋지 않아 하산 지점이 바뀐 걸로 판단한 것이다. 비록 도상으론 가까운 거리지만 산 넘어 버스가 돌아오기에는 먼 길을 돌아와야 했다 

 

 

 

 

 

여하간 원점회귀보다는 상광교로 하산하는 혜택을 누린다.  하산길은 거의 천국의 계단인지, 지옥인지 급경사의 계단이 설치돼있다. 이곳은 운동선수들이 근육 강화 훈련차 많이 트레이닝한다고 전해 들었다

 

 

사연 끝에 도착한 하산지점, 뒤돌아 사진 남겨보고
왼쪽으론 절터 가는길 들머리가 있다. 어디로 가던 능선길에서 만나고 등산중이라도 당일 컨디션에 따라 코스 조정이 가능하다.

 

 

사방댐을 따라 내려오며 잘 조성된 상광교 유원지를 지나간다

 

 

두꺼비도 만나며
참나리

 

 

청계산에 이어 또 다른 수도권의 명산 100+ 광교산을 우중산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원점이 아닌 반대편으로 하산하였지만 결과적으로 만족합니다.  악천후 기상 조건으로 2시간도 채 안 걸린 짧은 코스의 산행이었지만 다시 기회가 와서 방문한다면 긴 코스로 선정해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정말 수고하신 분은 산행 식구가 아니라 빗길에 귀가까지 안전히 모셔준 산악회 버스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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