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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탐방 마니산 분홍빛 길 따라 2020년 4월 기준 포스팅입니다.마니산과 참성단 단군의 이야기가 전하는 곳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 마니산이다. 산 정상에는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 지내기 위해 쌓았다는 참성단이 있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산의 이름이 마리산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거룩한 산’이라는 뜻으로, 후대에 마니산으로 이름이 바뀐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발 467m로 정상까지 등산로를 따라 한 시간 조금 더 걸린다. 정상에 오르면 강화도 사방 바다와 이웃한 김포와 영종도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정상에 만들어진 참성단은 단군 이야기가 전하는 유적으로 의미가 있다. 둥근 기단 위에 네모나게 제단을 만들어 놓아 ‘천원지방(天圓地方)’,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났다는 우리 전통의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단군이 이곳을 만들고 제.. 더보기
도봉산의 가을 단풍 2019년 10월 기준 포스팅입니다. 도봉산 道峰山 높이는 740.2m이며, 주봉(主峰)은 자운봉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산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절리(節理)와 풍화작용으로 벗겨진 봉우리들이 연이어 솟아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주봉인 자운봉(紫雲峰)에서 남쪽으로 만장봉(萬丈峰)·선인봉(仙人峰)이 있고, 서쪽으로 오봉(五峰)이 있으며, 우이령(牛耳嶺)을 경계로 북한산과 접하고 있다. 도봉동계곡·송추계곡(松楸溪谷)·망월사계곡(望月寺溪谷)을 비롯하여 천축사(天竺寺)·원통사(圓通寺)·망월사(望月寺)·관음암(觀音庵)·쌍룡사(雙龍寺)·회룡사(回龍寺) 등 많은 사찰이 있다. 그밖에 조선 선조(宣祖)가 조광조(趙光祖)를 위하여 세웠다는 도봉서원(道峯書院)이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 더보기
이끼계곡이 아름다운 가리왕산 2019년 7월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절기상 소서(小暑)를 하루 앞둔 주말 정선군에 위치한 100명산 가리왕산을 다녀왔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小暑의 영향인지 전국에 연일 30℃ 이상의 폭염을 공습하고 있습니다. 차량 회수가 관건이라 원점 회귀를 고려 자연휴양림~ 중봉 하산을 계획 했으나 이 역시 주차지 휴양관 까지 오기엔 폭염에 지친 몸으로 고생길이 될 것 같아 정상 탐방후 원점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들머리인 자연 휴양림은 이른 아침 출발한 덕인지 주차비 3천원 입장료 1천원은 패스 했습니다. 산행코스 : 자연휴양림 - 어은골임도 - 마항치삼거리 - 정상 -자연휴양림 원점회귀 심마니교를 통과하면서 산행은 계곡의 물소리와 이끼바위등 시작과 동시 초록의 힐링 산행은 시작됩니다. 그림 같은.. 더보기
오지의 숲길 따라 홍천 백암산 포스팅 백암산(百岩山)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과 인제군 상남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1,099m로, 홍천군 내촌면에서 인제군 상남면을 넘는 아홉 고개에 서 있다.추석 연휴가 끝나는 날 홍천의 백암산을 찾았습니다. 자연 속 오지인 백암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해발 1,000m의 고지에서 각종 산나물과 약초,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고 등산로 주변으로 난쟁이 산죽이 군락을 이루는 곳으로 사계절 초록이 지배하는 생태 보고의 숲입니다. 산이 깊고 숲이 비옥하여 첫눈에 보아도 이곳이 오지임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하늘을 찌를듯한 울창한 소나무, 특히 황장목은 바라보며 걸으면 가슴까지 시원함을 느낍니다. 등산인들의 입에서 전해져 다니던 백암산은 근래 블랙야크 100 플러스 산으로 선정되어 관광객과 산객의 발길이 늘어난 것 같.. 더보기
丹楓의 계절 치악산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되니 산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하면 찬바람의 가을은 그동안 계절을 지배했던 초록을 점차 만산홍엽의 물결로 수 놓아 버립니다. 시월이 되면 찾아오는 단풍은 첫 눈이 오기까지 계절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상추객의 마음 또한 심쿵하게 만들어갑니다. 그러고 보니 화투장의 단풍도 열 끝을 뜻하네요. 시월이란 계절은 추수를 마치는 농촌의 넉넉함도 곁들여 있는 풍성한 달이지요. 적어도 "시월의 마지막 밤"까지는요. 그렇지만 현실은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는 녹녹지 않은 환경이 쓸쓸한 여운을 남깁니다.추석의 연휴기간 가까운 치악산을 방문합니다. 아직은 기대하지 않은 단풍을 탐색하는 정도로 오릅니다.2020년 10월 2일, 황골탐방센터 주차장에 도착하.. 더보기
벚꽃 물결 금수산 청풍호반 벚꽃 물결로 수놓은 산 금수산 상학마을 코스 산행코스 상학주차장 - 남근석 공원 - 살바위고개 - 금수산 - 서팽이고개-상학주차장 약 6km 산행일자 2020년 4월 12일 일요일 오늘 코스는 늦게 산행 시작을 해 상학마을 원점회귀로 번개 산행이 진행되었습니다. 상천리 코스에 비하여 짧고 난이도는 쉬운 편이네요. 날씨는 비가 예보돼 있었으나 도착 후 거짓말처럼 맑은 날씨로 변했습니다. 금수산 높이는 1015.8m이다. 멀리서 보면 산 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미녀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월악산 국립공원의 북단에 위치하며 주봉(主峰)은 암봉(巖峰)으로 되어 있다. 원래는 백암산(白岩山)이라 하던 것을 퇴계 이황(李滉)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산이 아름다운 것을 “비.. 더보기
낭만의 섬 '우도' 스토리 면적 5.9㎢, 인구 1,752명(2000)이다. 해안선 길이 17㎞, 최고점 132m이다. 제주시 우도면을 이루는 섬으로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 구좌읍 종달리(終達里)에서 동쪽으로 2.8㎞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비양도(飛揚島)와 난도(蘭島)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도 [牛島] (두산백과) 우도가는 배 시간표와 요금은 네이버나 다음 등 검색 엔진에서 우도 가는 배를 실시간 검색하는 것이 좋아요 성산포 종합여객터미널 성산포항에서 유람선 승선 절차를 받습니다. 신분증은 반드시 필요하니 잊으시면 안 됩니다. 렌터카 승선은 제한되고 있습니다. 가능자는 교통약자(장애인 1-3급, 만 6세 미만,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등)와 우도 숙박객입니다. .. 더보기
민주지산 珉周之山 2020년 2월의 민주지산 산행입니다, 소개 민주지산(珉周之山)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과 상촌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삼도의 접경이 지나는 삼도봉을 포함하는 곳입니다. 2018년 3월에 명산 100 인증 다녀가고, 2년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우리나라 산 중에서 산을 포함한 네 글자의 산은 흔치 않습니다. 북한에는 여럿 있더군요. 그리고 민주지산은 民主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물한리에서 바라보면 삼도봉부터 각호봉까지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 산세가 밋밋해, 민 두름 하다고 해서 '민 두름산'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민주지산'이란 지명으로 유래되었다고 전합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글로벌을 강타하고 뉴스에는 연일 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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